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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분들을 위한 제도가 있습니다.
서울에 거주하면서 지역가입자로 근무 이력이 있는 분들이라면, 입원 시 하루 9만 원이 넘는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‘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’ 제도에 대해 지금부터 매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✅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이란?
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은 서울시가 서울 시민 중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,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된 근로자나 사업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 생계가 막막한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이 제도는 1일 최대 94,230원, 최대 14일간 지원이 가능합니다. 즉, 입원 기간 동안 최대 약 132만 원까지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.
단순히 병원비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, 입원으로 인해 생기는 소득 손실을 완화해주기 위한 목적이기에, 지원 대상 조건과 제출 서류, 신청 기간 등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🏠 지원 대상과 조건, 나는 받을 수 있을까?
1.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일 것
신청일 기준 또는 입원 전 30일 이상 계속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.
2. 건강보험 자격이 ‘지역가입자’일 것
- ✅ 가능: 지역가입자
- ❌ 불가능: 직장가입자,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, 의료급여 수급자
※ 서울시 거주 외국인도 신청할 수 없습니다.
3. 근로자 또는 사업자일 것
- 근로자: 최근 90일 동안 최소 24일 이상 근무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.
- 사업자: 최근 90일 중 45일 이상 사업장 운영 (개인사업자만 해당)
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했다면, 증빙 시 신청 가능성이 있습니다.
💰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
▶️ 지원 금액
- 1일 94,230원 (2025년 기준)
- 최대 14일 (입원 13일 + 건강검진 1일 포함 가능)
- 최대 약 1,319,220원 수령 가능
※ 미용, 성형, 출산, 요양 목적 입원은 제외됩니다.
※ 한방병원, 치과, 정신병원 입원은 가능하나, 요양병원 및 조사원은 제외됩니다.
▶️ 신청 방법 (3가지)
- 온라인 신청: 포털에서 ‘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’ 검색 후 로그인 신청
- 방문 신청: 거주지 관할 보건소 또는 주민센터
- 문의전화: 다산콜센터 120 (서울 시민 전용)
▶️ 신청 기한
퇴원일 또는 건강검진일 기준 180일 이내 신청 필수
📎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근무 시간이 짧아도 되나요?
네. 근무 시간이 아니라 일수가 기준입니다. 하루 1시간 일해도 1일로 인정됩니다.
Q2. 실손보험이나 민간 보험을 받았는데 중복 수령 가능한가요?
가능합니다. 이 제도는 병원비가 아닌 생활비 지원이라 중복 가능!
Q3. 생계급여, 실업급여, 산재급여를 받고 있어도 가능한가요?
불가합니다. 동일 목적의 수급자는 중복지원 불가입니다.
✅ 결론: 지금 당장 내가 대상인지 체크해보세요!
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입원하고 일을 못하게 되는 상황, 생각보다 흔히 발생합니다. 이럴 때 서울 시민이라면 받을 수 있는 생활비 지원금, 놓치지 마세요.
특히,
- 소득이 낮고
- 지역가입자로 일해 온 분들이라면
- 최대 132만 원까지 직접 계좌로 입금 가능!
신청은 간단하고, 조건만 맞으면 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. 만약 본인 또는 가족 중 입원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입원 예정이라면, 꼭 체크리스트를 통해 대상 여부를 판단해보시고 180일 안에 신청하세요!
🔍 요약 체크리스트 (한눈에 보기)
조건 | 해당여부 |
---|---|
서울시 주민등록 주소지 | ✅ |
건강보험 지역가입자 | ✅ |
최근 90일 중 근로 24일 이상 또는 사업 운영 45일 이상 | ✅ |
입원 사유가 미용·성형·출산·요양 아님 | ✅ |
중위소득 100% 이하 & 재산 3.5억 이하 | ✅ |
퇴원일로부터 180일 이내 신청 | ✅ |
👉 “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”은 나와 내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습니다. 놓치지 마세요!